탄생 100주년 기념 – 곽인식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Quac Insik
2019탄생 100주년 기념 – 곽인식 전은 곽인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및 일본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과 자료들을 모은 기념전입니다. 곽인식은 일본 미술에서 사물의 논의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물성을 탐구해 온 작가입니다. 그는 유리, 황동, 종이 등 다양한 소재의 물성을 실험하는 작품을 제작해 왔으며, 이러한 물질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와 조형요소의 근원성은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작가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상의실천은 그의 물성에 대한 탐구 의식을 반영한 책이자 오브제로서의 도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돌과 유리의 질감을 담은 종이를 사용하였고, 면이 깎여 있는 조형감을 극대화한 서체를 사용하여 물성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디자인. 권준호
클라이언트. 국립현대미술관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Quac Insik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Quac Insik&celebrates the 100th anniversary of Quac’s birth, a collection of his works and materials in Korea and Japan. Quac Insik is an artist who has explored materials before the discussion of materials in Japanese art began. He has produced works that experiment with properties of various materials, such as glass, brass, and paper. The essential exploration of these materials and the originality of the building elements have had a direct and indirect impact on many artists. We tried to create a book, an object, that reflects his sense of exploration of character. We used paper with the texture of stone and glass, and we used a typeface that maximized the texture of the shaving surface to capture the material in our books.
Design. Joonho Kwon
Client.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