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색, 새소리 연구
Teatise on Rhythm, Color and Birdsong
2021리듬, 색, 새소리 연구는 서구 음악의 새로운 장르를 모색한 프랑스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의 음악 실험에서 영감을 얻은 이재욱 작가의 전시입니다. 미국 유타주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서식하는 새 ‘스텔라스 제이’와 지질학적 특성을 음표로 바꾼 올리비에 메시앙은 색-소리 공감각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음악으로 전환했습니다.
리듬, 색, 새소리 연구는 올리비에 메시앙의 음악 이론서와 같은 제목으로, 미국 유타주 남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곡 Des canyons étoiles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상의실천은 ‘스텔라스 제이’의 형상과 유타주의 지형을 엮어 표지와 내지에 배치했고, ‘스텔라스 제이’의 깃털 색을 주요 색상으로 표지 전면과 내지 본문에 적용해 전시의 의도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김어진
사진. 김진솔
클라이언트. 이재욱
Teatise on Rhythm, Color and Birdsong&is an exhibition by Lee Jewook inspired by a musical experiment by French composer Olivier Messiaen, who sought a new genre of Western music. Motivated by ‘Steller’s Jay’, a bird native to Bryce Canyon, Utah, the U.S., Olivier Messiaen transformed its geological characteristics into notes, turning his experience of color-sound-sympathy into music.
Teatise on Rhythm, Color and Birdsong&is the same title as Olivier Messiahen’s music theory book, and contains the song “Des canyons étoiles”, a song inspired by nature in southern Utah, the United States. We applied the shape of ‘Steller’s Jay’ and the Utah terrain to cover and inner paper. And ‘Steller’s Jay’s feather color is applied to the front of the cover and inner body to convey the theme of the exhibition.
Design. Eojin Kim
Photography. Jinsol Kim
Client. 이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