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OSLO
2018연극 오슬로는 1993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두 정상이 평화협정을 맺은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연극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 외곽 숲 속에서 긴박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오슬로 협정’은 2018년의 한반도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일상의실천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의 대척점을 사막과 설원의 극단적인 공간의 대비로 드러냈으며, 평화협정까지의 연결고리가 된 전화기의 수화기 선을 두 나라 사이의 경계이자 매개로 은유하여 배치하였습니다.
본 공연은 국립극단에서 10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립니다.
디자인. 김어진
클라이언트. 국립극단
OSLO&is a play based on a true story of two leaders of Israel and Palestine signed a peace treaty in 1993. The ‘Oslo Accord’, which was made through an critical process outside Oslo, Norway, looks like a mirror to the Korean Peninsula in 2018.
The everyday practice revealed the two countries’ antipodes against each other through the extreme space of desert and snow, and arranged the telephone lines, which became the link between the two countries as a metaphor of the boundary.
Design. Eojin Kim
Client. 국립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