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sterics
hysterics
2014Editorial
일상의실천에서 차재민 작가의 개인전 <hysterics>를 위한 전시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차재민은 현대사회의 도시개발, 개발현장, 도시인의 욕망과 소외, 집단 시위, 억압 등 현대사회의 징후들을 상징적으로 풀어 내는 영상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업의 제목이기도 한 <히스테릭스hysterics>는 정신적 신경증으로 인한 일시적 흥분상태를 일컫는 말로서, 다수의 사람에게 무의미하다고 여겨지는 문제를 찾아가는 과정과에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정신상태를 의미합니다.
일상의실천은 은유와 전위적인 영상 전시를 위해 <hysterics>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차용해 정신적 불안감과 혼돈의 상태를 표현했습니다.
클라이언트. 차재민
Client. 차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