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니타스 단행본 시리즈
Humanitas Book Series
2015Editorial
일상의실천에서 <후마니타스 단행본 시리즈>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후마니타스에서 발간한 단행본 시리즈는 우리 사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세 가지 관점에서 조망하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된 단행본 시리즈입니다. 이번 작업은 좋은 사회를 위한 가치로서의 민주주의, 평화, 차이와 공존, 경제민주주의를 진단한 <반성된 미래>, 대표적인 재벌기업 삼성의 비자금, 조세 포탈, 무노조 경영 등 불법과 비리를 분석한 <위기의 삼성과 한국 사회의 선택>, 1997년 이후 10년의 민주 정부를 통해 구축된 양극화와 민생 불안, 재벌 대기업 주도의 경제체제에 대해 성찰한 <민주 정부 10년, 무엇을 남겼나>입니다.
일상의실천은 디지털화 된 패턴으로 이루어진 남자의 뒷모습을 형상화하여 과거와 미래의 중의적인 의미를, 장난감 조립 부품의 골격을 시각화하여 불법과 비리로 문어발식 확장을 이룬 삼성의 현주소를, 여러 개의 폴더가 쌓여있는 이미지를 통해 민주정부에 대한 10년의 기록을 표현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 후마니타스
Client. 후마니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