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마도 사진상 김동준 개인전 <방해하는 추출, 밀어두는 소화>
The 9th Amado Photography Award-Kim DongJun Solo Exhibition, <Distorting Extraction, Storing Digestion>
EditorialGraphic
2022 2023
아마도예술공간
4
아마도애뉴얼날레_목하진행중 도록
Amado Annualale Catalog
Editorial
2023
아마도예술공간
4
Sync Next23(싱크 넥스트 23)
Sync Next 23
GraphicMotion
2023
세종문화회관
4
나비클럽 소설선
Nabiclub Novel Series
Editorial
2023
나비클럽
4
광주비엔날레 2023 웹사이트
Gwangju Biennale 2023 Website
Website
2023
광주비엔날레
3
장애의 정치학을 위하여
For the Politics of Disability
EditorialGraphic
2023
후마니타스
4
일상의실천 10주년 기념 전시 『일상의 실천』
10 Years of Everyday Practice - EVERYDAY PRACTICE
Practice
2023
Self-initiated Project
6
금나래아트홀 2023 프로그램라인업
Geumnarae Art Hall 2023 program Line up
Graphic
2023
금천문화재단
3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
2023 Inmun Club
Graphic
2023
출판도시문화재단출판도시인문학당
3
세움 아이덴티티 디자인
SEUM Identity Design
Identity
2023
세움
3
2023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2023 Yeongdeungpo Yeouido Spring Flower Festival
Graphic
2023
영등포문화재단
3
자유주의 이전의 민주주의
Democracy Prior to Liberalism
EditorialGraphic
2023
후마니타스
3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Masterpieces from the National Gallery London: Eyes on Us
GraphicSpace
2023
국립중앙박물관
3
부천아트센터 개관페스티벌 Connected
Bucheon Arts Center Inaugural Festival, Connected
Graphic
2023
부천아트센터
3
OKNP 아이덴티티
OKNP identity
Identity
2022 2023
OKNP
3
언유주얼 굿즈 페어 2023 포스터
Unusual Goods Fair 2023 Posters
GraphicIdentity
2023
일상예술창작센터
3
2023 신당창작아케이드 오픈프로그램 [공예와의 핏-니스: ART FITNESS]
2023 Sindang Creative Arcade Open Program “Fitness with Craft: Art Fitness”
GraphicIdentity
2023
신당창작아케이드
3
포스트모던 어린이 – 2부 까다로운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지 마세요
The Postmodern Child - Part 2 Do Not Cook Special Meals for a Picky Child
Graphic
2023
부산현대미술관
3
OKNP 포트폴리오
OKNP portfolio
Editorial
2023
OKNP
5
잘 지내나요?
How Are you Feeling Today?
Graphic
2023
경기도미술관
3

GRAPHIC #36 전단실천

GRAPHIC #36: Flyer Practice

2016
Graphi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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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실천 권준호, 김어진 디자이너가 <GRAPHIC #36 전단실천>에 참여했습니다.
<전단실천>은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오만과 위선, 몰상식을 비판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내용으로 35명(팀)의 작업자가 각자의 시각언어로 만들어낸 ‘전단지’가 실린, 한 무더기의 정치 선전물입니다. 권준호, 김어진은 각각, ‘닭의 목을 비틀어야 새벽이 온다’, ‘될라구’라는 제목의 전단지를 통해 대한민국 권력에 대한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비판적 메시지를 표출했습니다.
* 전단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닭이 사람의 왕이 되었다’라는 문장은 ‘세월호 연장전 신문’에서 사용된 사진작가 노순택의 문장을 발췌한 것입니다.

권준호
제목:
닭의 목을 비틀어야 새벽이 온다
작업메모:
닭이 사람의 왕이 되었다. 인간의 존엄은 짐승의 가족애에 짓밟히고, 늙은 암탉은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기 위해 뾰족한 부리를 사납게 쪼아댄다. 늙은 돼지, 병든 말, 우매한 양들은 왕의 그 검고 매서운 눈을 마주할 때마다 두려움에 떨며 오줌을 지리고, 까마귀는 왕에게 처형당한 시체의 냄새를 따라 회색 하늘을 서성인다. 닭이 사람의 왕이 되었다.

김어진
제목:
될라구
작품설명:
그것은 권력을 향한 단순한 욕망과는 다른 지점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에게 대통령은 권력이 아닌,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는 ‘가업’에 가까워 보였다. 그래서였을까. 대통령을 ’되려고 하면 되는’ 것쯤으로 인식하는 그의 발언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생경하게만 다가왔다. 시대를 막론한 그의 당당함에 감히 꽃을 달아드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