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4·3 미술제 <기억을 벼리다>전시 도록
Forged into Collective Memory Catalogue
2018EditorialGraphic
일상의실천에서 제주 4·3 70주년, 25회 4·3 미술제 기억을 벼리다전시 도록을 디자인했습니다. ‘벼리다’는 ‘무디어진 날을 불에 달구고 두드려 날카롭게 만들다’라는 의미로, 부리가 날카롭게 서있는 제호 레터링을 도록 표지에 배치하여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검은 배경에 푸르게 빛나는 글자와 기억의 파장을 상징하는 조형으로 주제를 전달하고, 제주4.3을 다룬 다양한 관점의 글과 작품을 카테고리 별로 구분하여 전시를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디자인. 권준호
레터링. 장수영 (양장점)
클라이언트. 아트스페이스 씨
Client. 아트스페이스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