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57: 대망명
Drawing 57: The Long-Awaited Name
2015EditorialGraphic
일상의실천에서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발행하는 <Drawing 57. 대망명>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Drawing 57. 대망명>은 건물주 싸이의 비민주적인 강제집행을 겪으며 재난의 현장이 된 테이크아웃 드로잉 @한남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테이크아웃드로잉은 이로써 모두의 망명지이자 위태로운 현장이 되었습니다. 대망명은 이웃과 시민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드로잉이 세상의 것임을 알리기 위한 선언이자 축제입니다.
일상의실천은 테이크아웃드로잉의 건물 외연을 이루고 있는 콘크리트 블럭과 그 이면을 지탱하고 있는 ‘망명지’의 의미를 이질적인 정서를 통해 표지 전면에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Drawign 57-58>은 테이크아웃드로잉 한남동점에서 2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클라이언트. Takeout Drawing
Client. Takeout 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