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Cultures and Histories of Indigenous People in North America
2024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북미 원주민은 미국 대륙에만 570여 개의 부족이 있으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인디언의 상징을 비롯하여 43개 부족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예품, 회화 등 총 151점의 전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또한 그들이 겪어냈던 역사의 아픔이 문화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섬세한 접근을 통해, 북미 원주민의 문화를 다층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상의실천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디언을 상징하는 오브제가 아닌, 다소 낯선 형상의 유물을 메인 이미지로 차용하고, 북미 원주민의 자연에 대한 믿음을 상징하는 별자리를 활용하여 전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프로젝트 디렉터. 권준호
디자인. 권준호, 안지효, 임민재, 김주애
한글 레터링. 김태룡
사진. 임민재
클라이언트. 국립중앙박물관
The indigenous peoples of North America, known to us as Indians, have more than 570 tribes in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with cultures that vary by region. The special exhibition “Cultures and Histories of Indigenous People in North America”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presents for the first time in Korea a total of 151 exhibits, including commonly known Indian symbols, artefacts and paintings spanning the past and present of 43 tribes. It also shows the multilayered cultures of North America’s indigenous people through a sensitive approach to how the pain of their history has shaped their culture.
Everyday Practice strived to symbolically represent the exhibition’s theme by borrowing a sculpture of a somewhat unfamiliar shape as its main image, rather than a commonly recognised object representing an Indian, and by utilising constellations to symbolise the Native American belief in nature.
Design Director. Joonho Kwon
Design. Joonho Kwon, Jihyo Ahn, Minjae Lim, Juae Kim
Korean Logotype design. Tearong Kim
Photography. Minjae Lim
Client.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