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연대기
Chronicle of Dancing
2017Editorial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국악원이 공동 기획한 <춤의 연대기>는 전통 무용 강강술래를 현대적으로 변용한 <강가앙수울래>와 현악기의 연주법 중의 하나인 ‘농현'(弄絃)을 주요 움직임으로 삼은 <조절하다>의 합동 공연입니다.
공연 예술이 전통에서 비롯해 새로운 역사로 누적되는 ‘연대기’로 인식한 <춤의 연대기>는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국악원, 두 단체의 전통무용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경험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일상의실천은 현악기와 움직임의 형태가 누적된 시간의 흐름을 실제 무용수의 움직임을 포착한 사진작업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두 공연의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모델. 윤혁중
촬영. 일상의실천
클라이언트. 국립현대무용단
Client. 국립현대무용단